새로 론칭된 신개념 버블 입욕제! 베스트 리뷰로 뽑혀 선물로 먼저 받은 버블베이스와 아토그린, 인스타그램 리그램 이벤트 당첨되서 받은 버블베이스와 핑크매직. 나머지 2개도 써보고 싶은 마음에 바바옐로우와 카밍아로마 세트까지 구입. 방안에 두기만 했는데 달콤한 향기가 기분을 좋게 했다. 버블 베이스 2 스푼, 바바옐로우 1스푼을 욕조에 푸니 바나나 향이 가득 퍼졌다. 16개월 아가 생애 최초로 거품목욕이란 것을 해보려니, 욕조에 물을 받아줬는데도 낯설었는지 한동안 서있기만 했다.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는 엄마의 영향 때문인지, 길어야 10분 내외로 끝나버리는 목욕시간. 버블입욕제 덕분에 이 날은 20분 넘게 물놀이를 했다. 재미있어 하는 아들을 보니, 4가지 버블메이트 모두 한번씩 돌아가면서, 매일매일 거품목욕을 시켜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